[뚝딱뚝딱 무 요리 네가지] 무채전, 무들깨무침, 무생채, 깍두기
김장철이 됐는데 김장 김치하긴 귀찮고, 깍두기를 담그려고 무를 샀다. 많이 하긴 엄두가 안 나서 그때그때 해 먹으려고 두 개 정도만 사려고 했는데, 막상 장에 가서 보니 무 6개를 한꺼번에 싸게 팔길래 덜컥 사버렸다. 사놓고는 며칠 계속 내버려 두다 이러다가는 무가 말라서 쪼그라들까봐 휴일에 작정하고 팔을 걷어붙였다. 그 사이 장을 보지 않아서 냉장고에 채소가 거의 떨어졌다. 그래서 간단하게 있는 재료로만 후딱 만들었다. 무채전 재료 : 무, 부침가루(밀가루), 부추와 당근 등 채소류, 소금 막상 시작하려니 배 고파서 무채전을 먼저 하기로 했다. 무는 껍질을 칼로 벗겨도 되지만, 채소 필러, 채칼(보통 감자 깎는 칼)로 하면 쉽게 벗겨진다. 그 다음에 양끝을 자르고 다듬으면 된다. 채썰기 굵기는 2-3c..
2021. 11. 23.